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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분석 | 6월 한국증시 성적 세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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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계증시 대비 한국증시가 2022년 6월 기준으로 성적이 꼴찌라는 자극적인 기사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생초보의 시선으로 기사내용을 분석해봤다. 

 

 개요

2022년 6월 26일 한국경제 기사를 기준으로  기사참조

주요 내용은 세계증시의 약세장 가운데 한국증시가 유독 부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기사인용

  ◇ '물가상승률 60%·기준금리 52%' 아르헨티나보다 수익률 저조

  ◇ 경기 침체 우려 확대…"한국 증시, 더 큰 충격 받아"

기사의 상세 내용은

6월 한달간 지수 하락폭이 약 19%로 나타났으며 이는 스웨덴, 브라질, 오스트리아, 물가상승률 기준금리가 높은 아르헨티나 대비 하락폭이 훨씬 크게 나타나 전세계적으로 하락률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철강, 건설 경기보비재, 등의 경기 민감 업종의 약세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국제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에 대한 영향으로 심리적인 투자 자금의 유출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물에 대한 영향인 것으로 주로 판단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본론

- 나름의 현황 분석

기사 본문에서 홍콩, 중국 지수는 6월 한달내 약 5%이상 상승했고,

오스트리아 지수는 약 10%정도 하락, 한국코스피는 약 18%정도 하락폭을 보였다. 

외인의 지속되는 매도와 개인들의 신용 반대매매에 따른 하락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6월한달 지수상승률 비교

사실 기사 내용은 6월 내 수익률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데 

팬데믹 전후, 최근 1년 상황을 봤을 때 글로벌 경제지수와 같은 추이를 보이던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최근 6월 한달 유독 큰 하락폭을 보이긴 했으나 대세 추이에는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2020년 코로나 초기에 지수가 하락했을 때 대비 2021년까지 회복 속도가 미국, 중국, 일본 대비 상당히 빨랐다가

지금은 유사한 수준으로 수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국가별 지수 비교 작년5월대비국가별 지수비교 코로나쇼크 대비
2020년 5월, 2021년 5월대비 2022년 6월 지수비교 표, 출처 tradingview.com

아무래도 미디어에서 우려와 공포를 쏟아는 것을 봤을 땐 슬슬 매수 시기가 오고있지 않나

 

 

- 용어 정리

  1. bp(basis point): 기사내용중에 기준금리를 설명하면서 bp단위가 언급 된다. 

    기사인용 - "연준이 7월에도 금리 75bp 인상을 예고한 만큼.."

    금리라고 하면 % 아냐? 주로 0.5%, 0.25% 얘기는 들어봤던 것 같은데. 

 

     bp란 뭘까? 이자율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최소 단위라고 한다. 

     1%가 100bp로 표현이되고 0.01%가 1bp가 된다.

     75bp는 0.75%가 되는 것이다. 

 

     bp는 왜 쓰는 것일까? 

     0.01  0.05 주로 소수점아래 두자리 혹은 그 이하의 변동이 많은 금리의 특성 때문에

     숫자상이든 소통목적이든 간결하게 하기위함이 기본이 아닐까 생각 된다. 

       ex) 영점영일 프로 라고 발음하는 것보다. 1bp 라고 발음하는게 쉬움 

     또한 bp로 사용된 수치는 상대적인 값으로 표현하면서

     과거금리와 현재금리의 상승폭 혹은 하락폭을 표현하기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ex)  1.05%에서 0.05%상승하여 1.1%가 되었다. 를 1.05% 에서 5bp상승하여 1.1%가 되었다로 표현하는 것이 혼동을 줄일 수 있

 

  2. CFD (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라고 한다. 

     기사인용 - " 외국인 차액결제거래(CFD)와 개인 신용거래 등에 대한 반대매매 물량이 ..."

     

     두가지를 묶어서 얘기하는 것은 개인 신용거래와 외국인 CFD를 구분하는 장치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국내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로 주문을 해도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주문된 것으로 집행되므로 외국인 매도 물량으로 잡히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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